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7가지 방법 (리모컨 설정 포함)
여름철 무더위,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전기요금은 아끼는 법
1. 에어컨 온도는 24~26도 사이가 적절해요
에어컨을 켜자마자 18도로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전기요금을 더 올리는 습관입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에어컨은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권장 설정 온도는 24~26도입니다.
이 범위 내에서 냉방 효율도 높고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2. 자동운전(AUTO) 기능을 적극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에어컨 리모컨에는 자동운전(AUTO) 모드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실내 온도에 맞춰 냉방 세기를 조절하므로, 불필요하게 강한 냉방으로 전력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또한 습도 조절도 함께 이루어져 쾌적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3. 에코(ECO) 또는 절전모드로 바꿔보세요
최신 에어컨에는 에코 모드(ECO) 또는 절전모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자동으로 줄여줍니다.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꼭 이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4. 외출 시에는 반드시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세요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하거나, 자는 동안 계속 작동시키면 전기요금이 훌쩍 올라갑니다.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2~3시간 뒤 자동 종료되도록 설정하면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자기 전에 타이머 설정은 필수입니다.
5. 송풍 모드로 잔열을 제거하세요
에어컨을 끄자마자 실내가 금세 더워지는 경험 있으셨을 겁니다.
이럴 때는 송풍 모드를 활용하세요.
냉방이 끝난 뒤 5~10분 정도 송풍을 작동하면 열기와 습기를 제거해
다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을 늦출 수 있어 전기요금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실외기 주변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통풍이 안되면 냉방 성능이 저하되고
에어컨은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실외기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설치하고, 먼지나 이물질을 자주 청소해 주세요.
7. 필터 청소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에어컨이 더 오래 작동하게 되고, 전기요금도 당연히 늘어납니다.
필터는 한 달에 한 번, 여름철엔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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