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만들기면 좋은 영화 속 간식과 마법의 요리

엄마와 여자아이 한명, 남자아이 한명이 부엌에서 요리하는 그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뭘 하면 좋을까 고민되신 적 있으시죠? 이럴 땐 영화도 보고, 영화 속 간식도 함께 만들어보는 ‘영화 속 요리놀이’가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속에 나왔던 인기 간식들을 소개하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미와 맛,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중요한 팁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영화 ‘라따뚜이’의 야채가 싫은 아이도 반하게 만드는 마법의 요리

영화 라따뚜이에 나오는 '라따뚜이'요리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인데 영화 속에서 만드는 방법이 재미있게 표현되었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원래는 토마토와 가지, 호박 등을 얇게 썰어 겹겹이 쌓고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인데요. 처음엔 ‘이걸 아이가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처럼 예쁘게 접시에 담고 치즈를 살짝 뿌려주니 아이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보기에도 예뻐 보이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함께 만들면서 "우리도 셰프처럼 멋지게 요리하는 요리사야!"라고 말하면 아이의 집중력도 최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도 자신이 만든 요리라면 꼭 한입은 먹게 됩니다. 요즘에는 에어프라이어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해져서 훨씬 간편하답니다. 비주얼도 맛도 꽤 근사하니 SNS에 올리기 딱 좋아요!

2. 영화 ‘해리포터’의 버터맥주 – 마법의 한 잔, 현실에서도 OK!

해리포터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버터맥주’. 이름만 들으면 어른이 먹는 맥주인데 어떻게 아이들이 먹을 수 있지? 이런 생각이 나겠지만, 사실은 알코올이 없는 어린이용 달콤 음료입니다. 버터향이 나는 따뜻한 밀크티 같은 느낌인데, 시중에서도 파는 곳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답니다. 아이들은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한층 더 신나고 재미있게 버터맥주에 몰입할 것입니다.

이 가짜 맥주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 우유, 사이다, 그리고 버터향 시럽만 있으면 OK! 아이스크림을 넣으면 거품도 생기고, 아이들도 마법처럼 탄산이 피어오르는 걸 보며 신기해합니다. 컵에 담을 때 해리포터 스티커 하나만 붙여줘도 분위기가 영화 속 한 장면이 될 거예요.

3. 영화 ‘토이스토리’의 피자플래닛 피자 – 간식 타임이 놀이 시간이 된다!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피자플래닛, 혹시 기억나시나요? 우주 테마에 외계인 인형들까지 등장하는 그 장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공간인데요. 이 피자도 집에서 충분히 구현 가능해요. 일반 피자 도우 대신 토르티야를 사용하면 준비도 빠르고, 모양도 쉽게 낼 수 있어요.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콘, 햄, 치즈, 브로콜리 등)를 올려 ‘피자 아트’를 해보는 거예요. 우주선을 닮은 모양으로 자르거나, 외계인 얼굴처럼 꾸며보는 것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오븐 대신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도 가능해서 간단한 요리놀이에 좋습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은 짧지만, 그 기억은 오래 남습니다. 영화 속 간식 만들기는 단순한 요리를 넘어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좋은 놀이가 됩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고 그 속 음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행복한 순간이 바로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